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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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수성' 김태형 감독 "노경은, 중간에서 확실한 역할"

기사입력 2015.10.01 22:25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어렵게 누르고 공동 3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77승64패를 만들며 공동 3위 자리를 지켰다. SK는 68승72패2무로 6위와의 승차가 좁혀졌다.

이날 두산은 선발 장원준이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하고 내려갔고, 이어 나온 노경은과 함덕주, 이현승이 뒷문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고영민이 승리의 발판을 놓는 동점 솔로 홈런을, 8회 민병헌이 1타점 적시타로 만들어진 허경민의 결승 득점으로 이날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발 원준이가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고, 특히 노경은이 중간에서 확실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야수들도 타석에서 어떻게든 해내려는 모습이 고마웠다. 남은 세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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