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김광현 상대 동점 솔로포 폭발…시즌 3호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고영민이 동점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고영민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SK의 시즌 16차전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 이날 1루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고영민은 0-1로 뒤져있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 상황 4구 125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두산은 고영민의 홈런으로 3회 현재 다시 1-1의 균형을 맞췄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