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주상욱이 여배우들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주상욱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2년 반 동안 로코에서 가벼운 역할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상욱은 "진지하고 무거운 역할에 대한 갈증이 있었고, 작품이 끝난 뒤 2개월 만에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복잡하고 어려운데 감독님과 잘 상의해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역 부분은 끝이 났고 성인 부분은 그렇게 많은 촬영을 하지 않았다. 은수(최강희)와는 인사만 했고 일주(차예련)와는 키스신을 먼저 찍었다. 호흡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삼각관계를 기대해달라"며 당부했다.
주상욱은 국회의원 외동아들에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는 진형우를 연기한다. 뜨거운 욕망을 품고 오
로지 야망을 향해 달려가는 보좌관이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
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 등이 출연하며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