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밴드 뮤즈가 네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 가운데 공연 시작 시간과 관련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뮤즈는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정규 7집 앨범 '드론스(Drones)'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을 진행했다.
일부 팬들은 뮤즈의 공연 시간이 오후 8시로 알고 있었다.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 과정에서 이같은 시간이 공지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뮤즈의 공연의 시작 시간은 8시 30분이었다.
이번 뮤즈 내한공연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오후 6시 50분 관객 입장, 7시 30분 밴드 더 루스(The Ruse)의 오프닝 공연, 8시 세트 체인지, 8시 30분 뮤즈 공연이었다. 뮤즈 내한공연 시간은 지난 23일 인터파크 예매페이지와 주최사 SNS, 보도자료를 통해 된 바 있다.
일부 예매자들이 인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기획사 측은 "추후 공연 시 더욱 신경을 쓰겠다. 내한공연은 시간 변동이 많아 예매 시 공연 1주일 전 타임테이블 재확인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공연 시작 시간과 관련해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뮤즈는 열정적인 무대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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