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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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이기영 자살, 손병호 악행 증거 남겼다

기사입력 2015.09.29 22:39



▲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이기영이 손병호의 악행 증거를 남기고 자살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9회에서는 염상민(이기영 분)이 자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상민은 최영진(김희애)이 강태유(손병호)의 비자금 리스트를 손에 넣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강태유 비자금 리스트에 염상민이 포함돼 있었던 것.

결국 염상민은 최영진에게 사죄했고, 자살을 선택했다. 염상민은 '죽음으로 제 죄를 대신할 수 없지만 이거 밖에 스스로 용납할 방법이 없습니다'라는 유서와 함께 강태유의 죄를 밝힐 수 있는 녹음파일을 남겼다.
 
결국 지청장은 "강 회장 잡아와요. 모두 내가 책입집니다. 강 회장 엄단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경찰, 경찰 아닙니다"라며 지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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