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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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김희애, 손병호 청부살인에 "내 명줄 내가 관리해"

기사입력 2015.09.29 22:22



▲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와 손병호가 신경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9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강태유(손병호)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강태유의 회사를 찾아갔고, "궁금하실 것 같아서 제가 직접 결과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내 얼굴 봐서 실망했겠지만 궁금한 건 풀렸죠?"라며 도발했다. 앞서 강태유는 최영진을 없애기 위해 청부살인을 저지른 것.
 
강태유는 "잠을 못 주무셨나? 최 팀장이 아주 피곤해보이고 이제는 헛소리까지 하시네"라며 시치미뗐고, "어렸을 때 네가 죽인 우리 아빠랑 용한 철학관에 간 적 있는데 내 팔자가 신강사주래. 죽어도 내 기운에 쓰러져 죽을 팔자지, 남한테 죽을 팔자가 아니란 말이야"라며 쏘아붙였다.
 
최영진은 "내 명줄은 내가 관리할 테니까 뭘 하든 또 해봐"라며 신경전을 벌였고, 강태유는 "그거 압니까. 겁먹은 똥개는 항상 시끄럽게 짖어요"라며 여유를 부렸다.
 
또 최영진은 강태유의 비자금 리스트가 들어 있는 USB를 꺼냈다. 최영진은 "연쇄살인범 서승우 알지. 그놈이 나한테 누굴 꼭 죽여 달라고 이런 걸 주더라고. 그래서 내가 꼭 죽여준다고 약속하고 받아온 거거든. 내가 그 약속 지키나, 못 지키나 두고 봐"라며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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