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9 00:01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윤도현 밴드의 허준이 아들 자랑을 하란 말에 든든하다고만 했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윤도현 밴드가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윤도현과 김진원은 시청자 MC가 딸 자랑 배틀을 해 보라고 하자 물 만난 고기처럼 딸 자랑을 했다.
김진원은 딸을 가진 아빠들만 자식 자랑을 하는 것 같아 미안했는지 허준을 향해 "아들 자랑 한 번 해 봐라"라고 했다.
허준은 "아들은 든든하다. 아기자기한 거는 없다. 통화를 하면 '아빠 게임머니 충전해줘' 이런다. 그러면 저는 '어' 그런다"고 딸바보 아빠들과 달리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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