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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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송' 20대는 모르고 30대는 아는 역대급 명곡

기사입력 2015.09.28 17:2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심폐소생송'이 가수 공일오비의 명곡을 발굴했다.
 
28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심폐소생송' 2부에서는 '어디서도 이 노래를 들어본 적 없는 스무살에게'이라는 주제 하에 숨겨진 최고의 명곡이 공개됐다.
 
이 노래가 발매될 당시 1위 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라고. 원곡자는 "원래 팀인데 솔로이기도 하다. 오늘은 두 명이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원곡자는 "원조 멤버가 비주얼에 문제가 많아서 멤버 변경이 있었다. 외모 겸비한 멤버가 영입됐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이 곡의 심폐소생사는 차세대 디바 15&의 박지민. 박지민은 "이 곡은 처음 들었는데 너무 슬퍼서 어떻게 표현해야하나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지민은 성숙한 표현력으로 이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원곡 가수 공개 역시 성공했다.
 
원곡 가수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겸비한 1990년대 인기그룹 공일오비. 이날 방송에서는 1993년 발표된 '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 당시 객원보컬 이장우가 참여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숨겨진 '수록곡'을 조명하는 포맷으로, 발매 당시 타이틀곡에 선정되진 못했지만 명곡 반열에 들기에 부족함 없는 수록곡을 함께 감상하고 추리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자 SBS가 1년여 만에 론칭하는 음악 예능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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