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이 조보아에게 진실을 털어놓지 못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4회에서는 이형순(최태준 분)이 장채리(조보아)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채리는 이형순을 놀래키기 위해 그의 동네를 몰래 찾아
갔다. 이때 장채리는 이동출(김갑수)을 만났고, 이형순은 "아버지"라며 깜짝 놀랐다.
장채리는 "지금 아버지라고 부른 거야? 오빠 아버지가 두 분이셔? 출생의 비밀이 있었구나. 완전 낭만적이다"라며 오해했다. 앞서 이형순은 친구 신재민 대신 나간 소개팅에서 장채리를 만난 것.
이후 장채리는 "난 다 이해할 수 있어. 시부모님이 각각 두 분씩이라도 난 괜찮아. 잘할게"라며 이형순을 위로했고, 이형순은 "이번에도 놓쳤구나. 타이밍"이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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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