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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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누구니' 이지현, 남편 김중협이 스트레스 유발 주범?

기사입력 2015.09.26 17: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전 쥬얼리 출신의 이지현이 SBS '어머니가 누구니'에서 남편에게 4옥타브 고음을 선사한다. 

29일 방송되는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는 늘 편하게 집밥을 받아먹기만 하던 자식 혹은 남편들이 엄마 혹은 아내의 블라인드 코치 하에 직접 자신이 먹던 요리 만들기에 도전하는 좌충우돌 요리대결쇼.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프로그램에 남편 김중협과 함께 출연해, 매일 술 마시고 들어오는 남편을 스트레스 유발 주범으로 꼽으며 남편에게 본인이 해주던 해장요리를 직접 시킬 생각에 들뜬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작 요리 대결에 들어가자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근무 중인 엘리트 남편이지만 요리 실력만큼은 걸음마 수준의 미생이었음이 드러났다.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 이지현은 남편의 성공적인 요리를 위해 블라인드 뒤에서 쥬얼리 시절에도 보여준 적 없던 비명에 가까운 4옥타브 초고음을 한방에 내지르기도 했다. 

남편 김중협은 시종일관 느릿느릿한 모습으로 요리하며 여유를 보여 이지현의 복장을 터지게 하기도 했다. 

한편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는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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