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듀엣가요제' 마마무 휘인이 듀엣 파트너와 환상적인 호흡을 뽐냈다.
2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 8+'에서는 휘인이 듀엣파트너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휘인이 여러 지원자의 무대를 본 뒤 조인우 씨를 파트너로 뽑았다. 조인우 씨는 "래퍼의 꿈을 안고 서울에 온지 7-8년이 됐다. 세상에 치이다 보니 꿈을 접고 살았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찾아와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과거의 향수를 자아내는 교복을 입은 두 사람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곡했다. 휘인의 목소리에 시작부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휘인의 고음과 조인우의 랩이 더해지면서 분위기는 뜨거워졌다. 결국 79점을 획득, 73점의 허가윤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듀엣가요제'는 국내 최정상 걸그룹 8팀의 대표 멤버들과 일반인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꿈의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앱을 통해 끼와 재능이있는 일반인들이 걸그룹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BC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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