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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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유명 배우 가와시마 나오미, 암투병 끝 24일 사망

기사입력 2015.09.25 14:28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의 유명 중견 배우 가와시마 나오미가 암투병 끝에 24일 사망했다. 향년 55세.
 
일본 현지언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가와시마 나오미는 24일 간암 투병 끝에 이날 숨을 거뒀다.
 
가와시마 나오미는 지난해 1월 간암 사실을 알고 적출 수술을 받았다. 지난 11일까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지만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지난 1979년 가수로 데뷔한 가와시마 나오미는 여대생 탤런트 붐을 일으킨 일본 대표 여배우로 손꼽힌다. 특히 TV 드라마판 '실락원'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요염한 연기는 아직도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3년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열매'에서 주인공을 맡는 등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황성하게 활동을 이어왔지만 암발병 이후 치료에만 전념해 왔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생전 작품에서 가와시마 나오미(위), 사망 전인 11일 블로그에 남긴 사진.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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