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김관명 기자] 유성은의 '마리화나', 베이식의 'MY ZONE' 등 국내 가요 44곡이 무더기로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됐다.
25일 여성가족부가 전자관보(23일자)를 통해 고시한 청소년유해매체물 목록에 따르면 얀키의 'Me', 자메즈의 '거북선', 베이식의 'MY ZONE', 일리닛의 '어디야', 씨잼의 '역시는 역시', 주헌 매드클라운의 '털어', 피타입의 '버드맨' 등이 비속어남용 사유로 청소년유매체물로 결정됐다.
유성은의 '마리화나', 도끼의 '111%' 등은 비속어 남용과 유해약물, 블랙넛의 'Higher Than E-Sens' 등은 비속어 남용, 성윤리 왜곡, 유해약물이 사유로 지적됐다.
2Pac의 'Changed Man', 크리스 브라운의 'Down In It' 등 외국 힙합곡들도 무더기로 청소년유해매체로 판정났다.
이들 곡은 오는 30일부터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유해 표시를 해야하며, 판매 대여 배포 등을 할 때 상대방의 나이 및 본인여부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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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l3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