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정형돈의 현 상황을 언급했다.
2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뮤지컬과 방송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DJ 박명수에게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정형돈을 언급하며 "전화 해봤나"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아직 전화를 하지 못했다.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폐렴으로 아프니까 방문이 안 되는 것 같더라. 나도 전화만 했다. 같은 동료인데 전화 한 번 해라"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전화 할거다. 나 아팠을 때 정형돈이 제일 비싼 음료수를 사왔다. 그러니 나도 뭐라도 해줘야 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이에 정준하가 "A형간염 당시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박명수는 "꼭 병명을 밝혀야 하나. 그냥 간이 '아야' 했을 때라고 말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이석봉 역을 맡아 코미디와 감동을 오가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11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박명수 인스타그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