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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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김승수-이원종, 육의전 입성 놓고 '대립'

기사입력 2015.09.23 23:03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승수와 이원종이 육의전을 놓고 대립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회에서는 천오수(김승수 분)와 길상문(이원종)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오수는 벼룻길에서 아들 천봉삼(조현도)을 구하려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다행히 조성준(김명수) 일행에게 발견돼 목숨을 부지했다.

천오수는 조성준이 자신을 살린 대가로 책문장시에서 우피 밀거래를 할 수 있게 해주면 이문의 3할인 1만 8천 냥을 주겠다고 하자 단칼에 거절했다. 길상문은 그런 천오수에게 "난 육의전에 꼭 들어가고 싶다. 그러자면 1만 8천 냥 그 돈이 필요해"라고 말했다.

천오수는 "내가 객주로 있는 한 육의전에 자리 펼 일은 없다"며 "힘 안 들고 돈 버는 일은 없다"고 했다. 육의전이 독점적 상업권을 부여받고 나라의 수요품을 조달하던 상점이었기 때문. 길상문은 "장돌뱅이 인생 대물림 하지 말고 우리 대에서 끝내자는 거다. 그 돈이면 육의전에 들어갈 수 있다"며 천오수의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천오수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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