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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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피가로, 다음주 한화전 투입 안되면 PS 준비"

기사입력 2015.09.22 18:02 / 기사수정 2015.09.22 18:1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박진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 선발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에 대한 근황을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22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피가로가 정상적인 몸상태였다면, 24일 kt전에 등판해야하지만, 몸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하더라"며 "이번주 선발 로테이션도 쉬어가야할 것 같다. 만약 다음주 한화전에 등판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포스트시즌에 맞춰 준비를 시켜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피가로는 지난달 25일 어깨 피로 누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었고, 이후 복귀해 9월 5일 KIA전에 등판해 6이닝 2실점 8피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시 그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의 공백은 현재 정인욱이 메우고 있다.

삼성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부상자들이 발생하며 고민에 빠져있는 상태다. 구자욱은 옆구리 통증으로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경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그를 이지마 치료원으로 보낼 계획이었지만, 내부 사정(치료원 휴무)으로 인해 일단 무산된 상태다.

한편, 삼성의 22일 NC전 선발 라인업은 박한이(우익수)-박해민(중견수)-나바로(2루수)-최형우(지명타자)-박석민(3루수)-채태인(1루수)-박찬도(좌익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 순이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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