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1 22:23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서가 일이 틀어지자 나인을 살해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47회에서는 조소용(김민서 분)이 나인 응금을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소용은 김자점(조민기)의 말대로 봉림대군(이민호)을 손에 넣으려다가 강주선(조성하)과 얽히고 말았다. 김자점과 강주선이 제 살 길을 찾으려다가 서로 배신하고 오히려 정명(이연희) 일행이 만든 덫에 걸렸던 것.
조소용은 아들 숭선군을 데리고 인조(김재원)를 찾아가 "저와 숭선군은 모략에 걸린 거다. 김자점과 신첩이 역모 꾸몄단 것은 사실 아니다"고 말했다.
조소용은 "제 나인은 억울함에 스스로 자진까지 했다. 이 모든 것은 공주의 모략이다. 분하다. 억울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응금은 자진을 한 것이 아니라 조소용의 손에 죽은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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