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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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김풍, 8개월만 비전문셰프 대결…박준우에 勝

기사입력 2015.09.21 22:2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비전문 셰프 박준우 김풍이 다시 맞붙었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비전문 셰프 박준우 김풍이 약 8개월 만에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술을 부르는 국물요리'라는 주제 하에 박준우는 고추기름을 곁들인 중국식 수프 '고새 한 그릇'을, 김풍은 인도네시아 서민음식 소토와 비슷한 '후룩국'을 만들겠다 선포했다.
 

김성주는 김풍의 국을 맛보자마자 이를 뱉어버렸고, 박준우의 국물을 먹은 뒤 "깊습니다"라고 말하며 극과 극 대처를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김풍의 국은 갈수록 맛있어져 재차 기대감을 높였다.
 

하석진은 박준우의 국을 먹은 뒤 "정말 신기하다. 왠지 태국 맥주와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중국 스타일보다 말레이시아나 태국같은 더 남쪽의 맛이다"고 답했다. 이어 김풍의 '후룩국'을 먹은 하석진은 "두 요리의 계열이 비슷하다. 하지만 이건 소주가 끌리는 맛"이라고 말하며 맛있게 국을 먹어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
 

그 결과 김풍의 '후룩국'이 승리를 거뒀다. 박준우는 "내가 여기 섭외를 받았을 때 '김풍은 이기지 않겠어요?'라고 말했었는데 졌다"며 머쓱하게 미소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하석진의 싱글남 생활이 담긴 냉장고가 공개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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