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오근웅 기자] ‘히어로즈오브 더 스톰 전국 PC방 토너먼트’ 시즌2 결승 무대에서 수원 '이루 PC cafe'의 '5마2GoD'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일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e-sports cafe에서 진행된 히어로즈 PC방 토너먼트 시즌2 결승전에서는 동부대표 5마2GoD 팀이 서부대표 ROMG팀을 상대로 최종 스코어 4대 0의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5마2GoD 팀에게는 상금 5백만원과 함께 팀 전원에게 블리즈컨 2015 초대권이 각각 수여됐다. 우승팀을 배출한 수원 이루 PC cafe에도 블리즈컨 초대권과 함께 상금 15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준우승팀인 'ROMG' 팀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으며 준우승팀을 배출한 '3POP PC방'에도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히어로즈 PC방 토너먼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m)의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오브 더 스톰’으로 개최되는 아마추어 대회다.
리그앤토너먼트가 주최하고 인텔과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 유한회사가 후원한 히어로즈 PC방 토너먼트 시즌2는 전국 100여개 PC방에서 300여개 팀이 참가를 신청할 정도로 시작부터 히어로즈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아왔다. 지난 5일 전장통합전 1차 예선을 시작으로 약 보름간 진행된 이번 시즌은 20일 결승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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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웅 기자 okw12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