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15

김화란, 생전 연기갈망 과거발언 "아무도 날 부르지 않아" 뭉클

기사입력 2015.09.20 19:09

정지원 기자

▲김화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화란이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당시 과거발언이 공개됐다.

고(故) 김화란은 18일 오후 남편과 차를 타고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일대를 지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화란은 사고 후 사망했으며, 남편도 부상을 입었다. 고 김화란 발인식은 20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동구 남도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귀농 생활 2년차에 접어든 배우 고 김화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고 김화란이 섬으로 귀농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남편 박상원은 "38억 원을 대고 사업을 제안한 친구, 친구의 동생과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서류가 다 가짜였다”고 밝혔다. 김화란은 “당시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낳고 공백기가 있었다. 그 후에 2년을 하지 않으니 아무도 날 부르지 않더라. 항상 연기에 대한 마음은 있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화란,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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