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석민(30)이 시즌 23호 홈런을 때려냈다.
박석민은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석민은 2-0으로 앞서고 있던 1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3호 홈런. 이날 경기 전까지 99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박석민은 이 홈런으로 2타점을 추가, 101타점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100타점을 돌파했다.
한편 삼성은 박석민의 홈런으로 두 점을 추가, 1회 현재 4-0으로 앞서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