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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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서장훈, 노래+댄스 최초 공개…소유 지원사격

기사입력 2015.09.20 10:0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서장훈이 방송 최초로 노래실력을 공개한다. 

SBS ‘힐링캠프-500인’ 측은 2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서장훈과 씨스타 소유의 녹화 현장이 담긴 ‘서장훈 귀요미 3종세트’ 스틸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되는 ‘힐링캠프’ 202회에서는 전직 국보급 센터에서 예능 에이스로 거듭난 서장훈이 출연한다.

서장훈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와 듀엣 무대를 꾸민 뒤 포인트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공개된 스틸 속 서장훈은 눈을 감고 음악에 흠뻑 취한 모습이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소유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부끄러움에 바짝 타는 입술을 앙 다문 서장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녹화 당시 김제동은 “서장훈 씨가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셨다”고 하자 서장훈은 부끄러운 듯 “새로운 모습이 아니라.. 제가 방송에서 노래 불러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준비를 하고 있는 서장훈의 노래에 대해 “그냥 공룡이 우신다고 보면 됩니다”라고 말해 시청자 MC를 박장대소 하게 했다.

서장훈은 반주가 시작되자 부끄러워하면서 조심스럽게 노래를 시작했고, 이후 소유가 깜짝 등장해 환호 속에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소유의 지원사격으로 수줍음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노래를 끝마친 서장훈은 제안으로 댄스까지 소화했다. 소유는 “양사장님의 제보를 받았다. 춤을 굉장히 잘 추신다고.. 굳히기로 (춤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서장훈은 당황했지만 “씨스타 노래 틀어달라”고 요청한 뒤 함께 포인트 안무를 소화하며 몸을 노래에 맡겨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서장훈은 “영광이다. 오빠가 좋겠네”라고 자신의 호칭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팬클럽 가입하고 싶다”며 씨스타에 대한 팬심을 보였다. 

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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