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엄마의 고백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22회에서는 모델을 꿈꾸는 남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 주인공의 엄마는 아들이 모델이 되고 싶어하는 것에 대해 "인물이 잘난 것도 없고 키도 그다지 크지 않고 끼도 없다"며 아들의 꿈을 막으려는 듯 했다.
엄마는 아들의 꿈을 지지해주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혼자서 살림을 꾸려나가며 딸의 대학 등록금까지 내야 하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꼈다. 여건이 안 되기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
엄마는 "하고 싶은 걸 당장 못해줘서 미안하다.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말하고 싶다). 마음 같아선 시원하게 밀어주고 싶다. 시간을 조금만 더 줬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엄마의 눈물에 이를 지켜보던 홍진경, 윤손하 등은 함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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