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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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점' 조인성 "나이 상관없이 좋은 모습 보이겠다"

기사입력 2015.09.19 21:29 / 기사수정 2015.09.20 07:1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포수 조인성이 만점 활약으로 팀을 연패에서 끌어냈다.

조인성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포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조인성은 1회 주자 1,2루 상황에서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리면서 초반 흐름을 한화 쪽으로 가지고 왔다. 5회 주자 1,3루 상황에서도 조인성은 윤명준의 직구를 받아쳐 1타점을 추가로 올렸다. 결국 조인성의 활약에 한화는 두산은 7-6로 잡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뒤 조인성은 "그동안 많이 침체돼 있었다. 오늘 경기로 가을야구를 위해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타격 연습과정에서 충실히했던 부분이 도움이 됐고, 쇼다 코치님과 김재현 코치님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지고 오려고 했고, 앞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조인성 ⓒ대전, 김한준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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