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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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데뷔 첫 패션 화보 '스릴러킹의 완벽 수트男 변신'

기사입력 2015.09.17 11:55 / 기사수정 2015.09.17 11:5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에서 빛나는 연기 투혼을 펼친 배우 손현주가 연기인생 최초로 남성지 화보 촬영에 나서 화제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 동안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손현주가 '더 폰'의 개봉을 기념하며 연기인생 최초로 패션 화보 촬영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지 아레나 코리아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손현주는 분위기 있는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흑백 사진에 담긴 손현주의 표정에는 특유의 깊은 눈빛과 풍부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완벽한 수트 핏을 선보인 손현주의 세련된 이미지는 영국 신사를 연상시키며 배우 콜린 퍼스와 비견되는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현주는 "정식으로 패션 화보를 찍어본 것은 처음이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콜린 퍼스, 톰 크루즈, 리암 니슨 등 탁월한 액션을 자랑하는 외국 배우들과의 비교에는 "한국의 배우로서 그저 누구나 공감할 만한 대한민국 아빠를 연기하고자 했다"는 겸손한 답변으로 '더 폰'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손현주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현주는 10월 22일 개봉하는 '더 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아레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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