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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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유오성 "문학 작품의 영상화,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5.09.16 15:08 / 기사수정 2015.09.16 17:2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유오성이 '장사의 신-객주 2015'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제작발표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세레나홀에서 열렸다. 김종선 PD를 비롯해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이덕화 박은혜 문가영이 참석했다.

이날 유오성은 "'조선 총잡이'와 배경과 역할이 비슷하다"면서도 "'객주'는 상인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 길소개는 돈이 흘러가게 하는 사람이 아닌 돈이 고여있게 만드는 인물이다"고 전했다.

이어 "2004년 '장길산' 작품을 찍었다. 문학 작품을 영상화시키는 것에 책임감을 느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오성은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천봉삼(장혁 분)과 경쟁하는 길소개로 등장한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장혁 유오성 ⓒ 권혁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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