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혜리, 이세영, 이민지가 1980년대 여고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16일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스틸 컷을 최초 공개했다. '응답하라 1988'은 연달아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
공개된 이미지에서 혜리는 드라마 콘셉트에 맞춰 다소 투박한 단발머리에 고동색 통 큰 항아리 바지로 80년대 복고 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그 옆에 교정기를 낀 채 하늘색 난방에 빨간 스카프와 가방을 매치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이민지와 체크무늬 난방과 분홍색 난방을 겹겹이 입고 백팩을 맨 이세영 또한 그 시절 여고생들의 유행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혜리의 단독 컷도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청바지에 큰 크로스 백을 매고 불량하게 서 있는 모습이 십대 소녀의 다이나믹한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다. 과연 어떤 장면에서 이 같은 모습이 연출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두번째 스무살'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