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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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노지훈, 가을을 닮은 달콤 러브송 '니가 나였더라면'

기사입력 2015.09.16 12:06 / 기사수정 2015.09.16 14:05

정희서 기자


▲ 노지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노지훈이 사랑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왔다.

노지훈은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感(감)'의 음원을 오픈했다. 지난해 2월 발매한 자작곡 '너를 노래해' 이후 1년 7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노지훈은 2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인 만큼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트랙에 작사, 작곡을 맡아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니가 나였더라면'은 트렌디한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팝 알앤비 스타일 곡이다.  인기 프로듀서인 브레드비트(BREADBEAT), 신효, 원더키드(WONDERKID)가 공동 작곡하고 그룹 에이트의 멤버 백찬이 작사를 맡았다.

노지훈은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로 커다란 감성을 어필했다. 꾸미지 않은 표현으로 마음에 와닿는 사랑을 노래했다. 여기에 가슴을 요동치게 하는 반주와 서정적인 멜로디는 감미로운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노랫말은 "네가 나였더라면 널 사랑하지 않고는 못 살아 / 어떻게 놓치겠어 너란 여자를 절대 못 배겼을 걸", "열 번이고 스무 번을 생각해 / 그래 너 말이야 난 너만 생각해 /그 순간이 좋아서" 등 진솔한 사랑 표현을 담으며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니가 나였더라면'이 반복해서 흘러나오는 후렴구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내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진행됐 노지훈은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따스한 가을 감성이 느껴지는 영상과 함께 두 사람의 달달한 연인 연기는 몰입도를 높였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노지훈 '네가 나였더라면' MV 캡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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