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용준♥베니, 초스피드 러브스토리부터 첫키스까지

▲ 택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가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지 가운데 9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베니는 안용준과 첫 만남에 대해 "미용실이 같았다. 2011년 연말이었다. 미용실 연말 파티에서 처음 봤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안용준은 "대화를 처음 해봤는데 이 사람에 대해 너무 궁금해졌다. 호기심이 점점 관심으로 바뀌었던 것 같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 베니는 "무서웠다. 나이 차이를 제가 알고 있기 때문에 방어했다. 송년회 자리가 끝나고 다들 집으로 가려고 헤어지려고 할 때 결국 둘이 남았다. 너무 좋으신 분 같아서 자기 주위 친한 형 소개시켜 주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음 날 만났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안용준은 "그 형이 제가 됐다. 틈을 파고들어야 할 것 같았다"라며 고백했고, 이영자는 "첫키스는 언제였냐"라며 물었다.
 
이에 안용준은 "그날이다"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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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