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5)가 연인 캘빈 해리스(31)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존 메이어와 제이크 질렌할 등 내노라 하는 스타들과 교제해 온 그녀지만 해리스는 이전과 다르다는게 주변의 증언이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14일(이하 현지시각) 테일러 스위프트 지인의 발언을 인용해 그녀의 남다른 애정에 대해 보도했다.
먼저 테일러 스위프트는 캘빈 해리스를 부를 때 '아담'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캘빈 해리스는 그의 DJ 활동명으로 본명은 아담 리차드 윌레스다.
한 측근은 "스위프트는 언제나 그를 사적인 자리에서 본명인 아담으로 부른다. 절대 캘빈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다. 스위프트는 해리스를 만날 때면 자신의 몸치장을 한껏 한다고 한다. 연인에게 잘 보이고 싶은 심정은 세계적인 팝스타 또한 마찬가지인 것이다.
스위프트는 그녀의 유명세 답게 세계적인 스타들과 교제해 왔다. 알려진 그녀의 연인만 해도 해리 스타일스를 비롯해 코너 케네디, 제이크 질렌할, 존 메이오, 죠 조나스 등 5명이 있다.
하지만 해리스는 그녀에게 이전의 연인들과는 다르다는게 주변의 전언이다. 한 측근은 "그녀는 구름 위에 있다. 지금까지 만났던 어떤 연인들과도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이미 해리스는 스위프트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전 원디렉션 멤버 잔 말릭이 스위프트를 비난하자 이를 막아서면서 연인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는 "너무나 환상적이다"고 자신의 연애담을 자랑하면서 공공연히 연인 스위프트에 대한 애정을 사방에 과시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