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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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인피니트 성열 "어머니의 한(恨) 풀었다"

기사입력 2015.09.15 15:1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인피니트 성열이 출연 계기를 전했다.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제작발표회에는 장용우 감독, 황은경 작가,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윤주희, 이경영, 차인표, 김혜은, 김상호, 김정화, 인피니트 성열이 참석했다. 

이날 성열은 "의학용어가 대본에 나열돼 있어서,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대본에 오히려 더욱 집중했다. 촬영할 때 의사가 된 것처럼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성열은 응급실 인턴 안대길 역으로 분한다. 안대길은 여자 동료들이 애교를 떨며 부탁을 해도 넘어가지 않는 단호한 성격을 지녔다. 꽃미남 인턴으로 정똘미(정소민 분)와 티격태격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는 "어머니의 한을 풀어드리고자 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어머니의 꿈이 내가 의사 되는 것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의사를 못 하게 됐다. 의사 역할이라 기쁜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디데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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