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가 손병호를 추궁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5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강태유(손병호)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말해. 박동일이 왜 당신을 납치했고 죽이려고 했는지 알고 있잖아. 박동일은 우리 아빠 안 죽였어. 그럼 누가 죽였을 것 같아"라며 도발했다.
특히 최영진은 "박동일이 당신을 죽이고 나한테 고백한다 그랬거든? 누가 봐도 우리 아빠 죽인 건 당신 같은데"라며 추궁했다.
그러나 강태유는 "20년 된 일이라서 공소시효가 지났을 겁니다. 법에서도 그러잖아. 오래됐으니까 잊고 살라고"라며 비아냥거렸다.
분노한 최영진은 강태유에게 총을 겨눴고, 강태유는 "난 평생 꿇어본 적이 없어. 그냥 쏴"라며 맞섰다. 결국 최영진은 강태유를 쏘지 못한 채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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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