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14 17:3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성하가 이민호와 다정한 분위기를 뽐냈다.
소속사는 14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 촬영장에서 집중력과 여유를 잃지 않으며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조성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성하는 봉림대군 역의 이민호와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조성하는 2월부터 ‘화정’ 촬영에 돌입했다. 겨울 끝자락부터 봄, 여름, 초가을인 현재까지 사계절에 가까운 기간 동안을 극중 대부호 강주선 역에 몰입했다. 사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에 호흡이 긴 작품을 촬영하는 만큼 여러 가지 한계와 어려움도 있었지만, 베테랑 배우답게 현장에 몸을 맡기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있다.
강주선 캐릭터는 광해 폐위를 비롯해 인조반정과 병자호란, 삼전도의 굴욕에 소현세자 독살 등 ‘화정’이 위기와 갈등으로 출렁일 때마다 카리스마를 분출했다.
소속사는 "촬영장에선 오히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편이다. 서슬 퍼런 악역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르는 에너지 소비도 상당하지만 선후배 가리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작업하는 과정의 즐거움으로 이를 상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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