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류제국이 16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류제국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앞선 15경기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류제국은 이날 5⅓이닝 5피안타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5-2로 승리하면서 시즌 4번째 승리를 챙겼다. 특히 2회와 3회 오지환과 히메네스가 각각 솔로홈런과 3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류제국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경기를 마친 뒤 류제국은 "일단 기쁘다. 팀 동료들이 걱정해주고 힘내라고 응원해줘서 고맙고, 오늘 경기 공·수에서 집중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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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