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미숙이 80세까지 화장품 모델을 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이미숙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화장품 광고 촬영에 나선 이미숙은 등이 훤히 보이는 파격 의상을 입고 등장해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 김성일도 "이미숙 씨는 정말 모든 것이 아름다운 배우다. 여자로 태어나면 이미숙 씨 같은 얼굴로 태어나고 싶다"고 칭찬해 이미숙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미숙은 "7~8년 만에 다시 화장품 모델로 나서게 됐다"고 말하며 "1970년도부터 주름잡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다"며 중년 배우의 관록을 자랑했다.
이어 "80세까지 화장품 모델을 하고 싶다. 생각해 보면 80살이 화장품이 가장 필요한 나이다. 그 나이까지 화장품 모델을 하는 게 내 바람이다. 정말 멋지지 않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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