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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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두산전 삼중살 성공…시즌 2호-역대 60호

기사입력 2015.09.12 17:4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올 시즌 KBO리그 두 번째 삼중살이 나왔다. kt가 무사 1,2루의 위기를 트리플 플레이로 벗어났다.

kt wiz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을 갖는다. 이날 삼중살은 3회말에 나왔다. 

엄상백이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린 시점이었다. 양의지가 댄 번트가 위로 뜨면서 엄상백의 글러브로 빨려들어갔고, 그 사이 먼저 다음 베이스로 출발한 2루주자 김현수와 1루주자 최주환은 귀루하지 못했다.

2루수 박경수가 베이스를 밟으며 최주환이 아웃당했고, 송구를 이어 받은 유격수 박기혁이 커버플레이로 내야에 들어와있던 우익수 김사연에 토스해 김현수를 잡아냈다. 2회 kt의 아웃카운트 3개가 한 타석에서 올라가는 순간이었다.

이는 올 시즌 2호 삼중실이며, 역대 KBO리그 통산 60번째 기록이다. 최근 삼중살이 나온 경기는 7월 11일 목동 NC전으로, 넥센이 성공한 바 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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