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도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오전 5시 49분 일본 도쿄만 인근에서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해 도쿄도 조후시에서 진도 5에 육박하는 흔들림이 감지 됐으며, 도쿄도 기타 지역과 넓은 지역에서 진도3~4가 관측된 것으로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새벽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도쿄 주택 인근에서는 잠에서 깨거나, 자다 침대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은 경우가 많았다. 떨어진 물건에 의한 부상도 있었다.
또 갑작스런 지진으로 인해 엘리베이터가 멈춰 갇혔다는 신고도 접수 됐으며, 도쿄 지하철 일부 노선은 운행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다행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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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