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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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 대타 추성훈에 만족 '껌딱지 어부바'

기사입력 2015.09.12 13: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준호가 자신의 대타로 나선 추성훈에게 업힌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추성훈과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는 가을 맞이 남자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호의 '껌딱지 어부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김준호가 사랑이가 된 듯 껌딱지처럼 추성훈의 등에 폭 업혀 개구진 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추성훈은 상남자 포스를 폴폴 풍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 이를 김준호가 '추성훈 바라기' 모드로 똑같이 따라 하고 있어 모두를 폭소케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여행에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김준호를 위해 "김준호씨와 공통점이 많은 분"이라며 일일 대타 멤버로 추성훈을 소개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가 자신과 같은 1975년생 동갑이라는 사실에 "무조건 형일 줄 알았어요. 싸움 잘하면 형"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을 자아냈다. 
 
상남자 포스를 풍기며 등장해 멤버들을 움찔하게 만들었던 추성훈은 알고 보니 나이, 습관, 가족, 얍삽함까지 모두 장착한 김준호 판박이의 모습으로 김준호의 대타 역할을 완벽히 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오는 13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해피선데이-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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