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1
스포츠

두산, 8월 구단 자체 MVP 선정…민병헌·함덕주

기사입력 2015.09.11 15:3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는 11일 잠실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두타』 8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8월 MVP로는 투수 부문에 함덕주, 타자 부문에는 민병헌 선수가 각각 선정되었다.

함덕주 선수는 8월 한달간 14경기에 구원 등판해 3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후반기 들어 위력적인 직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연일 펼치며 팀내 필승조로서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

민병헌 선수는 8월 한달간 23경기에 나와 87타수 32안타(타율 0.368), 3홈런, 18타점, O PS 0.963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이 기간 주로 팀의 3번 타자로 나서면서 타율과 OPS 팀내 1위, 홈런과 타점 2위를 기록하는 등 중심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두산베어스의 김정수 상무가 시상자로 나서 선정된 두 선수에게 '두타' 100만원 상품권과 축하 꽃다발을 수여한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