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6
연예

[쥬크박스] 업텐션, 2015 신인상 지각변동 예고한 데뷔 '위험해'

기사입력 2015.09.11 00:0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업텐션이 데뷔했다.

업텐션은 11일 0시를 기해 데뷔 앨범 '일급비밀'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위험해'를 비롯해 '텐션 업' '그대로' '네버엔딩' '피닉스' '컴 위드 미'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위험해'는 저스틴 비버 '원 레스 론리 걸', 엑소 '으르렁', 틴탑 '수파 러브' 등을 만들어낸 작곡 신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직설적인 경고 메시지가 담긴 강렬한 가사가 인상적인 드라마틱한 곡 전개의 팝 댄스 곡이다.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에서는 맹수같이 변한 남자로 분한 업텐션의 차원이 다른 군무를 엿볼 수 있다.

업텐션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의 기분(텐션)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가요계 최정상에 서려는 10명의 멤버를 주목(어텐션) 하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데뷔에 앞서 SBS MTV '라이징 업텐션'을 통해 좌충우돌 데뷔기를 담았다. 이는 네이버TV캐스트, 중국 요오쿠 등 글로벌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업텐션은 국내 데뷔와 동시에 중국 쇼케이스를 펼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했으며, 향후 음악방송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새롭게 등장한 혜성같은 신인이 올해 신인상 후보군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티오피미디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