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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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루 중 부상' 박진만, 오른쪽 십자 인대 부분 손상

기사입력 2015.09.10 21:54 / 기사수정 2015.09.10 21:56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박진만(36)이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SK의 시름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박진만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0으로 앞서있는 2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로 출루한 박진만은 다음 타자 조동화의 번트 타구가 파울이 되면서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접질렸다. 계속해서 고통을 호소하던 박진만은 결국 트레이닝 코치에게 업혀서 벤치로 들어갔고, 김연훈으로 교체됐다.

교체된 박진만은 곧바로 인근 충남대병원으로 이동해 MRI 촬영 등 정 정밀 검진을 받았다. SK 관계자는 "박진만 선수는 오른쪽 십자 인대 부분 손상 결과를 받았다. 수술 여부 등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후 또 한 번의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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