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서희와 이문식이 '부부 케미'를 발산했다.
10일 MBC 주말드라마 '엄마' 측은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서희-이문식의 노래방 장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윤희(장서희 분)와 상순(이문식)은 노래방에 갔다. 상순은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윤희에게 애교를 부리고 있다. 그러나 윤희는 눈물을 머금고 상순을 바라봤다.
이날 장서희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애교 섞인 표정과 과장된 춤동작을 선보인 이문식은 중년의 귀여움을 톡톡히 보여줬다.
리허설을 하는 동안 “춤동작 때문에 촬영할 때 웃음이 터질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하던 장서희는 촬영이 시작되자 바로 윤희의 상황에 감정이입을 했다. 몇 초 지나지 않아 장서희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타이밍 맞춰 눈물을 뚝 흘려 제작진의 감탄이 나왔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차화연)’와 철없는 자식들이 펼치는 상큼발랄 가족 로맨스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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