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9 20:58 / 기사수정 2015.09.09 21:04
드라마 뮤직 콘서트는 대표 한류 드라마 ‘대장금’의 ‘오나라’를 선보인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MC를 맡은 가수 성시경과 배우 이유리는 매끄러운 진행으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성시경은 ‘별에서 온 그대’가 소개되며 ‘너의 모든 순간’이 흐르자 “제가 도민준이라고 생각하고 부른 노래다”라고 덧붙여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드라마 뮤직 콘서트에서는 역대 한류 열풍을 이끌어온 드라마와, 대한민국 드라마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품 드라마 음악들이 소개됐다. 각 무대에서는 진한 여운을 남긴 드라마의 명장면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감동을 더했다.
특히 스윗소로우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My Destiny’를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 선보였던 버전으로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드라마 뮤직 콘서트에는 더 원, 타이거JK, 옴므, 김태우, 신용재, 벤, 서영은, 써니힐, 장재인, 하이탑, 펀치 등 드라마 음악 대표 뮤지션을 비롯해 퓨전밴드 두 번째 달 등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드라마 역사를 빛내준 명작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음악 축제 ‘드라마 뮤직 콘서트’는 9일 밤 12시 45분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MBC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