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새신랑 새신부' 김새롬-이찬오, 박준형, 박시은, 박현빈이 화끈한 신혼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새신랑 새신부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핫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새신랑과 새신부' 김새롬-이찬오-박준형-박시은-박현빈이 출연해 깨소금 냄새가 진동하는 신혼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단연 눈에 띈 것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총 4개월이라는 '쾌속 결혼'으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김새롬-이찬오 부부였다.
김새롬은 "만난 지 4개월 밖에 안돼서 서로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을 것 같다"는 유재석의 질문에 "결혼한지 17일됐다. 아직 잘 모르는 남자다. 그래서 되게 매력 있다"고 밝히며 팔불출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김새롬은 "주변에서 남편이 셰프라 살찔 것 같다고 하는데, 오히려 칼로리를 계산해서 맛있게 만들어 주니까 안 찐다"고 밝히는 등 입에 침이 마르도록 남편 이찬오의 칭찬을 해 주변의 원성을 샀다. 급기야 녹화 도중 서로에게 뜨거운 눈빛을 보내는 김새롬과 이찬오를 향해 박명수는 "자리 좀 피해줄까요?"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새롬-이찬오 부부의 못 말리는 애정행각을 옆자리에서 묵묵히 견디던 박시은이 별안간 제작진을 향해 "옆에 칸막이 좀 쳐달라"고 건의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해피투게더'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은 김새롬-이찬오 부부의 신혼 스토리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해피투게더'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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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