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9 07:21 / 기사수정 2015.09.09 07:21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주원(서강준 분)은 소현세자(백성현)의 죽음에 슬픔을 토해냈다.
주원은 쓰러져 있는 소현을 발견하고 심상찮음을 느끼며 불안해했다. 이어 소현을 안고 터져 나오는 울음을 멈추지 못한 채 절규했다.
평소 주원과 소현세자는 군신 관계이면서 동시에 스승과 제자 사이다. 주원이 어떠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그 누구보다 소현의 마음을 헤아리며 서로 친밀했던 사이였다. 이에 극 말미 주원의 가슴 미어지는 오열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서강준은 고통에 숨죽여 비통해하는 울부짖음에서 홍주원의 슬픔과 고통의 감정을 표현했다. 서강준의 감정 몰입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극 초반보다 두드러지게 성장한 연기력이 눈에 띄었다.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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