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가 손병호를 추궁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2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강태유(손병호)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박동일은 우리 아빠 안 죽였어. 그럼 누가 죽였을 것 같아. 박동일이 당신을 죽이고 나한테 고백한다고 했거든. 누가 봐도 우리 아빠 죽인 건 당신 같은데"라며 추궁했다.
특히 최영진은 자신의 아버지와 아는 사이냐고 물었고, 강태유는 "그 고집 세고 말 안 통하던 형사 양반. 기억나네"라며 여유를 부렸다.
결국 최영진은 "너지? 네가 죽였지"라며 총을 겨눴다. 강태유는 "20년 된 일이라서 공소시효가 지났을 겁니다. 법에서도 그러잖아. 잊고 살라고. 난 꿇어본 적이 없어. 쏴"라며 협박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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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