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난 며느리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별난 며느리' 고두심이 친구이자 시어머니인 이문희의 여우짓에 분노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8회에서는 최순희(이문희 분)의 행동에 울화통이 터진 양춘자(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순희는 양춘자가 담그고 있는 김치를 먹은 후 간이 싱겁다며 타박을 했다. 이에 양춘자는 소금을 듬뿍 넣어 최순희에게 건넸다.
그러자 최순희는 "곧 내 생일이다. 친구들 부를 테니 준비해달라. 올해부터 음력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춘자는 어이없어하며 반말을 했다.
최순희는 차주복(박웅)에게 가서 이를 다 말하면서 "이 나이에 무슨 생일상을 받겠다고. 친구들 초대해서 이렇게 행복하다는 거 보여주고 싶었는데 욕심이었나보다"며 불쌍한 척을 했다.
이를 듣던 차주복은 양춘자에 "네가 해라. 원래 종갓집이 손님 받고 그런 거다. 애미야. 원래 해오던 것 아니냐"고 말했고, 결국 양춘자는 한다고 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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