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에일리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 부상을 당해 가요계 복귀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에일리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에일리가 오늘 새벽께 뮤직비디오를 촬영 하다가 소품이 떨어져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침에 다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고, 최소 4주 이상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에일리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다. 안무 연습을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계획했던 일정을 미뤄야 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에일리는 오는 10월 첫 정규 앨범 발표를 계획한 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로 발표일을 연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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