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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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윤정 "도경완 카드값, 내 통장에서 나가"

기사입력 2015.09.07 23:48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의 카드값이 자신의 통장에서 나간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이날 장윤정은 MC 김제동이 수입과 관련된 도경완의 어록들을 읊어대자 난감해 하면서도 "제가 해놨던 걸 제가 갖고 있는 것뿐인데"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제가 도경완 씨 것을 뺏은 게 아니다. 갈취한 게 아니지 않으냐. 원래 내 꺼야"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장윤정은 "카드는 남편이 쓰는 걸 제가 결제한다. 제 통장에서 남편이 쓰는 카드 값이 나간다. 왜냐하면 제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저랑 결혼했는데 한 턱 쏘라는 얘기를 얼마나 많이 듣겠느냐. 본인 경력도 저에 비하면 10년 이상 짧다. 어디 가서 술 한 잔은 살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 제 마음이 그렇다. 갑자기 큰돈 필요할 때 윤정 앤 캐시를 써라 이거다"라고 남편을 생각하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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