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자이언티, GD·종현·백지영 러브콜 받은 실력파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자이언티가 뒤늦게 대박을 기록했다.

7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는 '알고보면 베테랑! 늦게 뜬 떡잎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티는 지난 2012년 프라이머리의 '씨스루'에 참여했고, 지난해 9월 발매한 '양화대교'로 대박을 쳤다.

이후 지드래곤, 샤이니 종현, 백지영, 서인영 등이 실력파 뮤지션 자이언티에게 피처링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자이언티는 택시 운전사인 아버지와 목사 어머니 사이에서 성장했다. 사양이 좋지 않은 어머니 컴퓨터로 곡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2011년 '클릭미'로 데뷔했다. 데뷔 초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자이언티는 쌈디와 함께한 곡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 아메바컬쳐와 계약했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명단공개2015'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